KTX울산역에 울산 관광 특산품 특별 판매장 개장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3일부터 30일까지 KTX울산역에서 특산품 특별판매장을 운영한다.

특산품 특별판매장은 KTX울산역 3번 출구 옆에 마련해 이용객이 쉽게 찾을 수 있다.

판매장에는 울산 대표 관광 특산품인 복순도가, 트레비어, 고래빵, 울산배빵, 단디만주, 고래 초콜릿, 선바위 미나리를 판다.

울산 청년 창업 농가가 생산·판매하는 요거트, 꿀화분, 유정란 등 다양한 특산품 15개 종류를 만나볼 수 있다.

추석 전후 울산을 찾는 많은 귀성객에게 지역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명절 이후에도 전국 관광객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도 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 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해 관광 산업 기반을 다지고 울산 자랑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널리 알려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