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일부터 '전화민원 예약 콜서비스'를 시행한다.
[제주소식] 도교육청 '전화민원 예약 콜서비스' 시행
전화민원 예약 콜서비스는 기존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던 제증명 발급 민원 사전예약을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인이 원하는 날짜에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면 대기시간 없이 민원서류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발급 가능한 제증명 민원은 학생 관련 5종(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제적증명서, 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인사 관련 3종(재직증명서, 경력증명서, 퇴직증명원), 평생교육 관련 9종(학원운영자 사실확인서, 학원휴폐원 사실확인서, 학원강사 사실확인서 등), 검정고시 관련 2종(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총 19종이다.
사전예약 전화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도교육청 민원실(☎064-1396, 064-710-0114)로 하면 된다.

도교육청, 학생 가장 127명에게 추석 성금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3일 도내 학생 가장 127명에게 성금 총 3천810만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 봉급 중 1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도내 기업체·독지가가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 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 맞이 성금 지원 대상자는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55명, 특수학교 학생 1명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많은 분이 보내준 사랑의 힘으로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길 바란다. 평화롭고 웃음 넘치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toz@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