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가야산 수놓은 물봉선·가야물봉선 '눈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남 가야산 자락에 핀 물봉선·가야물봉선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야생화의 일종인 물봉선은 봉선화와 모양이 비슷하다.
산지 계곡 옆이나 습하고 축축한 곳에서 피어 물봉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이 대체로 붉고 꽃 아랫부분이 돼지 꼬리처럼 말리는 것이 특징이다.
봉선화처럼 씨방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터져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다.
8∼9월에 피는 꽃의 색과 특징에 따라 가야물봉선, 노랑물봉선 등으로 나뉜다.
가야산에서 처음 발견된 가야물봉선은 물봉선보다 꽃이 작다.
꽃 색깔은 진한 흑자색이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다가오는 9월 가야산 탐방 때 계곡 주변에서 풍겨오는 물봉선의 향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30일 말했다.
(글 = 김선경 기자, 사진 = 야생생물보호단 하현재 제공)
/연합뉴스
야생화의 일종인 물봉선은 봉선화와 모양이 비슷하다.
산지 계곡 옆이나 습하고 축축한 곳에서 피어 물봉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이 대체로 붉고 꽃 아랫부분이 돼지 꼬리처럼 말리는 것이 특징이다.
봉선화처럼 씨방을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터져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다.
8∼9월에 피는 꽃의 색과 특징에 따라 가야물봉선, 노랑물봉선 등으로 나뉜다.
가야산에서 처음 발견된 가야물봉선은 물봉선보다 꽃이 작다.
꽃 색깔은 진한 흑자색이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다가오는 9월 가야산 탐방 때 계곡 주변에서 풍겨오는 물봉선의 향기를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30일 말했다.
(글 = 김선경 기자, 사진 = 야생생물보호단 하현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