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의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에 걸쳐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구성됐다.
부산 구간은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울산 울주군 진하 해변까지 4개 코스 73.7㎞다.
이번 트래킹 프로그램은 바람 소리길(오륙도∼해운대해수욕장), 파도 소리길(미포∼대변항), 물새 소리길(대변항∼임랑 해변), 풍경 소리길(임랑∼진하 해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는 황령산 전망대에서 부산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파도 소리길을 걷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부산 해파랑길 트랙·트립 홈페이지(www.jasaram.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