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폐지 안한다…`시즌 4` 기획 착수 "하반기 방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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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간판 예능 `1박2일`을 폐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BS는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랜 논의 끝에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박2일 시즌4` 기획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 시작일과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 부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박2일`은 올 한해 연예계 최악의 성 추문으로 꼽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의 불법 촬영 사건으로 한동안 진통에 시달렸다.
`1박2일`은 정준영이 3년 전 비슷한 의혹에 휘말렸을 때 그를 성급하게 방송가에 복귀시킨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정준영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이에 대한 책임론이 일었고, KBS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해 프로그램 무기한 제작을 중단했다.
이어 또 다른 출연자인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이 자사 뉴스인 `KBS 뉴스 9`를 통해 불거져 프로그램 존폐 자체를 놓고 오랜 기간 고심을 이어갔다
`1박 2일` (사진=K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BS는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랜 논의 끝에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박2일 시즌4` 기획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송 시작일과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 부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박2일`은 올 한해 연예계 최악의 성 추문으로 꼽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30)의 불법 촬영 사건으로 한동안 진통에 시달렸다.
`1박2일`은 정준영이 3년 전 비슷한 의혹에 휘말렸을 때 그를 성급하게 방송가에 복귀시킨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정준영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이에 대한 책임론이 일었고, KBS는 이러한 비판을 의식해 프로그램 무기한 제작을 중단했다.
이어 또 다른 출연자인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이 자사 뉴스인 `KBS 뉴스 9`를 통해 불거져 프로그램 존폐 자체를 놓고 오랜 기간 고심을 이어갔다
`1박 2일` (사진=KBS)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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