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분양가상한제로 주택 공급 축소 전망…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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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대우건설에 대해 분양가상한제 대책으로 중장기적 주택 공급 축소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400원에서 4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홀드)를 유지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45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2년 동안 주택 부문 분양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며, 통상적인 아파트 공사 기간(30개월)을 감안하면 착공을 전후해 2년 새 매출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분양실적은 2015년 4만2000세대를 시작으로 3만세대(2016년), 2만세대(2017년), 1만4000세대(2018)로 감소했다. 올해 분양 목표는 2만6000세대로 8월 말 기준 1만5000세대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하반기 둔촌주공 3000세대를 포함해 인천한들(4800세대, 11월), 창원(840세대, 12월) 등 1만1000세대 분양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2020년 주택 부문 매출 회복은 분양 목표 달성 여부에 있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이민재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45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2년 동안 주택 부문 분양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며, 통상적인 아파트 공사 기간(30개월)을 감안하면 착공을 전후해 2년 새 매출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년간 분양실적은 2015년 4만2000세대를 시작으로 3만세대(2016년), 2만세대(2017년), 1만4000세대(2018)로 감소했다. 올해 분양 목표는 2만6000세대로 8월 말 기준 1만5000세대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하반기 둔촌주공 3000세대를 포함해 인천한들(4800세대, 11월), 창원(840세대, 12월) 등 1만1000세대 분양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2020년 주택 부문 매출 회복은 분양 목표 달성 여부에 있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