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9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한국 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공동 가구 브랜드 ‘이로채’를 선보인다.

이로채는 ‘녹색생산·녹색유통·녹색소비’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이로채는 라돈·혹파리·아토피·새집증후군 등 가구에서 뿜어져 나올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을 최소화했다. E0 등급 이상의 검증된 자재만 사용한다.

또 공인시험인증기관에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을 기준으로 한 각종 유해물질 시험을 의뢰해 이를 통과한 제품에만 이로채 브랜드를 부여하기로 했다.

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측은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줄이고 홍보나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