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SFTS 환자 22명 중 6명 사망…예방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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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감소를 위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재 도내 SFTS 환자는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인다.
춘천 5명, 인제 3명, 원주와 삼척 영월 평창 각 2명, 강릉 횡성 정선 철원 고성 양양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춘천 3명, 평창 2명, 삼척 1명 등 6명(치사율 27.3%)으로 2018년 도 SFTS 사망자(3명)보다 2배 증가한 상태이다.
전국적으로는 8월 10일 기준 114명이 발생해 24명(치사율 21%)이 사망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이 도내 환자 발생률과 치사율이 높음에 따라 발생을 줄이고자 위험요인 분석 및 취약그룹 대상 예방 교육 등 관리를 강화한다.
2019년 도민 공모 연구사업인 '도심공원 및 산책로 참진드기 분포조사' 결과 18개 시·군 도심공원 및 산책로 각 1곳 등 36개 지점에서 채집된 참진드기 4천658마리 중 SFTS 주요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가 83.3%임을 확인했다.
도심공원(18개 지점)은 참진드기 밀도가 매우 낮아(지점 평균 3.3마리 참진드기 채집) SFTS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산책로(18개 지점)는 지점 평균 82.9마리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이는 2018년 실시한 '기후변화 매개체 분포조사사업' 결과 중 산길 참진드기 분포밀도(평균 76.5마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로 및 등산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장치) 설치, 진드기 관련 홍보·교육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SFTS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 공공근로자, 임업 종사자, 군인, 감염병 관리 공무원 등 824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8일 "앞으로도 SFTS 예방 교육을 지속하면서 사망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관련 기관에 자료를 제공, 방제작업과 예방 홍보 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등 SFTS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재 도내 SFTS 환자는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생을 보인다.
춘천 5명, 인제 3명, 원주와 삼척 영월 평창 각 2명, 강릉 횡성 정선 철원 고성 양양 각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춘천 3명, 평창 2명, 삼척 1명 등 6명(치사율 27.3%)으로 2018년 도 SFTS 사망자(3명)보다 2배 증가한 상태이다.
전국적으로는 8월 10일 기준 114명이 발생해 24명(치사율 21%)이 사망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같이 도내 환자 발생률과 치사율이 높음에 따라 발생을 줄이고자 위험요인 분석 및 취약그룹 대상 예방 교육 등 관리를 강화한다.
2019년 도민 공모 연구사업인 '도심공원 및 산책로 참진드기 분포조사' 결과 18개 시·군 도심공원 및 산책로 각 1곳 등 36개 지점에서 채집된 참진드기 4천658마리 중 SFTS 주요 매개체로 알려진 작은소피참진드기가 83.3%임을 확인했다.
도심공원(18개 지점)은 참진드기 밀도가 매우 낮아(지점 평균 3.3마리 참진드기 채집) SFTS에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산책로(18개 지점)는 지점 평균 82.9마리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이는 2018년 실시한 '기후변화 매개체 분포조사사업' 결과 중 산길 참진드기 분포밀도(평균 76.5마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이 이용하는 산책로 및 등산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장치) 설치, 진드기 관련 홍보·교육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SFTS 등 매개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 공공근로자, 임업 종사자, 군인, 감염병 관리 공무원 등 824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8일 "앞으로도 SFTS 예방 교육을 지속하면서 사망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관련 기관에 자료를 제공, 방제작업과 예방 홍보 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등 SFTS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