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회 초 족 피더슨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은 뒤 4회 초 맷 비티,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5회엔 맥스 먼시의 볼넷과 폴록의 좌전안타, 코디 벨린저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코리 시거, 비티, 윌 스미스, 에르난데스의 4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5점을 추가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선 폴록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9-0으로 도망갔다.
폴록은 5타수 3안타 1타점, 비티는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 뷸러는 6이닝 동안 탈삼진 11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1승(3패)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