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 부산시의원 "화장실에 생리대 무료자판기 설치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시의회 노기섭 의원은 27일 제28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공공기관 화장실에 비상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생리는 한 달에 평균 5일, 일생에서는 5~6년을 인구 절반인 여성이 겪는 보편적인 보건정책 영역"이라며 "그간 극히 개인적인 문제로만 터부시됐으나 이제는 여성 건강·보건정책으로의 인식 전환과 관련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5년에 걸쳐 공공기관 화장실 1천685곳에 무료자판기를 설치하기로 했고 여주시는 여성 청소년 전원에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다른 지역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부산시에서도 공공기관 화장실에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노 의원은 "생리는 한 달에 평균 5일, 일생에서는 5~6년을 인구 절반인 여성이 겪는 보편적인 보건정책 영역"이라며 "그간 극히 개인적인 문제로만 터부시됐으나 이제는 여성 건강·보건정책으로의 인식 전환과 관련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5년에 걸쳐 공공기관 화장실 1천685곳에 무료자판기를 설치하기로 했고 여주시는 여성 청소년 전원에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다른 지역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부산시에서도 공공기관 화장실에 생리대 무료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