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내 강서·노원·마포에도 설립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성동구에 이어 28일 은평구에 두 번째 '종합재가센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재가센터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장기요양, 활동 지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기관이다.

은평종합재가센터는 지하철 6호선 역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총면적 242㎡에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상담실 등을 갖췄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요양·방문목욕·긴급돌봄 등이다.

서울시 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긴급돌봄 서비스 대상자는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2-2088-853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성동구와 은평구에 이어 9월 강서구, 10월 노원구, 11월 마포구에 차례로 종합재가센터를 열 예정이다.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로 센터를 확대하는 게 서울시의 목표다.

서울 2호 '종합재가센터' 내일 은평에 개소…노인·장애인 돌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