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제농업박람회 '즐기고 공감하는 체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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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개월여 앞두고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
올해 10월 열리는 전남 국제농업박람회는 민간 주도의 전시·체험·상생·교류 행사로 치러진다.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6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박람회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박람회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람회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를 '듣고 공감하며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치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박람회 추진 경과·주요 방향 등에 대한 분야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올해 4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는 '관에서 주도하는 행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로 방향성에 변화를 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5개 마당 13개 전시·판매·체험관과 3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외 농업 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인 주제관에서는 '여성 농업마당'을 마련해 여성과 청년농업인의 성공사례를 통해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최신 농업 트렌드인 치유농업과 반려동물·아열대 작물 등을 소개한다.
'상생 교류마당'에서는 농업 관련 단체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시민과 농업이 소통하고, 관람객이 농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돕는다.
'혁신기술마당'은 농업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농업 기술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다.
'홍보 판매마당'은 국내외 우수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현장 판매를 통해 판로를 개척한다.
또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실용 박람회 성과를 내기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해외 선진 농업기술 전시·첨단농업기술 시연 체험관도 꾸민다.
생산자·소비자·도시민·농업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전시관별로 전문해설가(도슨트)를 배치해 관람객 이해를 돕는 데도 집중한다.
김영록 지사는 "아시아권에서 앞서가는 농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관람객들이 놀라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20개국 380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 4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26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박람회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박람회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람회 관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를 '듣고 공감하며 즐기는 체험의 장'으로 치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박람회 추진 경과·주요 방향 등에 대한 분야별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올해 4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는 '관에서 주도하는 행사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로 방향성에 변화를 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5개 마당 13개 전시·판매·체험관과 3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외 농업 관련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인 주제관에서는 '여성 농업마당'을 마련해 여성과 청년농업인의 성공사례를 통해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체험마당'에서는 최신 농업 트렌드인 치유농업과 반려동물·아열대 작물 등을 소개한다.
'상생 교류마당'에서는 농업 관련 단체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시민과 농업이 소통하고, 관람객이 농업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돕는다.
'혁신기술마당'은 농업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농업 기술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다.
'홍보 판매마당'은 국내외 우수 업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현장 판매를 통해 판로를 개척한다.
또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실용 박람회 성과를 내기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해외 선진 농업기술 전시·첨단농업기술 시연 체험관도 꾸민다.
생산자·소비자·도시민·농업인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전시관별로 전문해설가(도슨트)를 배치해 관람객 이해를 돕는 데도 집중한다.
김영록 지사는 "아시아권에서 앞서가는 농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관람객들이 놀라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올해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20개국 380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하며, 관람객 45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