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선 밖에 없는 경북 영양군 주민들 "4차선 국도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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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 지역 민간단체로 구성된 '31번 국도 개량을 위한 영양군민통곡위원회'가 26일 영양군 서부리에서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31호선 16㎞ 구간을 개선해달라고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통곡위원회 소속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영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이 없는 지자체이며, 그나마 있는 2차선 도로도 낙석과 선형 불량 등으로 인해 군민들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옷을 사거나 병원에 한 번 가기 위해 인근 지자체까지 1시간 이상 가야 하는 등 도로 여건이 열악해 영양군은 오지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양군과 외부를 연결하는 핵심축으로 영양군 서부리에서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까지 이어지는 31번 국도 16㎞ 구간을 조속히 개선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통곡위원회 소속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영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이 없는 지자체이며, 그나마 있는 2차선 도로도 낙석과 선형 불량 등으로 인해 군민들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옷을 사거나 병원에 한 번 가기 위해 인근 지자체까지 1시간 이상 가야 하는 등 도로 여건이 열악해 영양군은 오지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영양군과 외부를 연결하는 핵심축으로 영양군 서부리에서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까지 이어지는 31번 국도 16㎞ 구간을 조속히 개선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