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는 중국 핑량직업기술대학과 간쑤성 현지에서 핑량캠퍼스를 합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석대-중국 핑량직업기술대학 '핑량캠퍼스' 합작 운영
3월 협약을 맺은 양 대학은 항공 서비스와 아동복지 분야에서 학생 50명씩을 선발해 9월부터 핑량캠퍼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핑량캠퍼스는 앞으로 항공 서비스와 아동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고 한국과 중국의 선린외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핑량직업기술대는 1918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8개 단과대·22개 전공에서 학생 7천200여명이 수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