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만리시장 주변 보도 폭 늘린다…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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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만리시장 주변 보도·차도 420m 구간의 도로 폭을 줄이고 보도 폭을 늘리는 작업을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효창원로 240부터 278까지(청파초교~배문고~만리시장)이며 기존 1.1~1.5m인 보도 폭을 2~2.5m로 확장하고 바닥 디자인을 개선한다.
보행자 울타리(20m)와 가로등(19등)은 신품으로 교체하고 차도 포장도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만리시장 주변 상인들이 보도에 쌓아 둔 상품·적치물을 일괄 정비한다.
구는 사업 구간 일부(140m)가 마포구에 속해 있어 같은 기간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포구와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만리시장 일대는 노후하고 좁은 보도로 인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공사구간은 효창원로 240부터 278까지(청파초교~배문고~만리시장)이며 기존 1.1~1.5m인 보도 폭을 2~2.5m로 확장하고 바닥 디자인을 개선한다.
보행자 울타리(20m)와 가로등(19등)은 신품으로 교체하고 차도 포장도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만리시장 주변 상인들이 보도에 쌓아 둔 상품·적치물을 일괄 정비한다.
구는 사업 구간 일부(140m)가 마포구에 속해 있어 같은 기간에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마포구와 사전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만리시장 일대는 노후하고 좁은 보도로 인해 보행환경이 매우 열악했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막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