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 여자 포환던지기 우승
정유선(22·괴산군청)이 2019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우승했다.

정유선은 24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6m23을 던져 16m03의 이수정(26·서귀포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15m02를 던진 에카와티(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남자 포환던지기에서는 이반 이바노프(카자흐스탄)가 18m86을 기록해 18m22를 던진 정일우(33·남양주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제임스 리(미국)는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 55m02를 던져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원반던지기에서는 일본의 미노리 추지카와가 54m05으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재키 웡(말레이시아)이 66m70을 기록해 66m03의 이윤철(37·음성군청)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김경애(31·대전광역시청)는 여자부 창던지기에서 53m64를 던져, 54m72를 기록한 오리에 우시로(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