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58분께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 중이던 배우 A(28) 씨 등 2명이 추락했다.

이들은 어린이 뮤지컬 공연 중 무대장치 와이어가 끊기면서 2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관람하던 100여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119 관계자는 "공연 막바지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