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사고, 양양 앞바다서 강습받던 여대생 사망
스쿠버다이빙 강습을 받던 여대생 1명이 사망해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 9시 32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 앞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하던 A(21·여)씨가 숨졌다.

스쿠버다이빙이 끝난 뒤 인원을 점검하던 중 A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강사들이 A씨를 구조했고,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구조에 나선 B(23)씨는 스크루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쿠버다이빙 사고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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