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인도 교육 환경 개선 공사..."지역사회 상생 노력"
현대로템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인도 북부 대도시 델리에 위치한 NDMC(North Delhi Municipal Corporation) 종합학교에서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오늘(23일) 밝혔다.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 현대로템은 현지 사업 수행업체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학교 내 노후된 폐기물 처리 및 빗물 이용시설과 화장실을 개보수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놀이터, 식수대, 멀티미디어 수업실을 조성하는 등 학교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시설을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1년 델리 RS1 전동차 280량을 시작으로 인도 철도시장에 진출한 이래 2007년 델리 RS3 전동차 196량, 2009년 방갈로 전동차 150량, 2012년 하이데라바드 전동차 171량, 2013년 델리 RS10 전동차 504량, 2017년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등 인도 시장에서 총 1,397량을 수주한 바 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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