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납품 대금 74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등 3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평상시보다 약 12일 앞당긴 다음달 10일까지 모든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약 1만3000개의 중소 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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