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시즌2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 시민공모전 당선작 28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BI 부문 대상은 한강과 서울을 꽃이 핀 동산으로 표현한 박모(48) 씨의 '서울이 꽃피다'가 차지했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김모(47) 씨의 '골목마다 꽃길로, 거리마다 숲길로'가 선정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천900점이 출품됐다.

서울시는 전문가 심사와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에는 BI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원을 포함해 총 1천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6일 새로운 BI와 슬로건 출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수상작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pectory.net/seoulcity/igarden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정원문화 확산 캠페인 BI·슬로건 당선작 발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