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맞춤형 일자리' 지원
국가보훈처는 20일 제대 군인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원하는 '강원 제대군인지원센터' 개소식이 21일 열린다고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들어선 이 센터는 강원도의 제대군인정착지원센터 및 강원대의 제대군인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제대군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혁수 2군단장, 병무청 및 기업 관계자, 제대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004년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강원센터까지 포함해 전국 10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8만6천여 명의 전직을 지원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