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크는 섬유사업부의 제품 생산을 지난달 29일 중단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2017년도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에스마크의 같은 해 개별기준 전체 매출액 대비 43.4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생산 중단 사유를 "공장 매각으로 인한 소유권 이전"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에스마크의 주된 영업이 정지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으며 이 회사의 주권 매매거래 정지 기간이 변경됐다고 별도 공시했다.

매매거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결정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