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타이틀곡은 '플래쉬', 트랙리스트 공개…'프듀' 논란 속 데뷔 일정 변동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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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쉬'
'비상 : 퀀텀리프' 트랙리스트 공개
'프듀X101' 투표 조작 논란 여전
엑스원, 일정 변동 없이 데뷔
'비상 : 퀀텀리프' 트랙리스트 공개
'프듀X101' 투표 조작 논란 여전
엑스원, 일정 변동 없이 데뷔
그룹 X1(엑스원)이 데뷔 타이틀곡 '플래시'로 대중 앞에 선다.
19일 X1(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 트랙리스트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X1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이다. 이와 함께 인트로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 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Mnet '프로듀스X101'을 대표하는 곡 '_지마'와 콘셉트 평가 곡이었던 '유 갓 잇', '움직여'는 11명 멤버들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X1 버전이다. 특히 '_지마'는 오직 데뷔 앨범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X1의 데뷔 앨범은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상' 버전과 대도약을 꿈꾸는 X1의 의지를 담은 '퀀텀 리프' 버전으로 구성됐다. 앞서 대조되는 두 버전의 멤버별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엑스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X101'은 현재 투표 조작 의혹이 일어 경찰 수사 중에 있다. 마지막 회 생방송 경연 도중 진행된 문자 투표와 관련해 조작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Mnet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 및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 업체 등을 1차 압수수색했다.
이후 한 매체는 최근 경찰은 조작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녹음 파일이 담긴 제작진의 휴대전화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2일 CJ ENM 사무실과 제작진 주거지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조작 의혹에 대한 불씨가 여전한 가운데 엑스원은 이와 별개로 데뷔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9일 X1(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 : QUANTUM LEAP)' 트랙리스트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따르면 X1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이다. 이와 함께 인트로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 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Mnet '프로듀스X101'을 대표하는 곡 '_지마'와 콘셉트 평가 곡이었던 '유 갓 잇', '움직여'는 11명 멤버들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X1 버전이다. 특히 '_지마'는 오직 데뷔 앨범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X1의 데뷔 앨범은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상' 버전과 대도약을 꿈꾸는 X1의 의지를 담은 '퀀텀 리프' 버전으로 구성됐다. 앞서 대조되는 두 버전의 멤버별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엑스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X101'은 현재 투표 조작 의혹이 일어 경찰 수사 중에 있다. 마지막 회 생방송 경연 도중 진행된 문자 투표와 관련해 조작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Mnet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일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 및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 업체 등을 1차 압수수색했다.
이후 한 매체는 최근 경찰은 조작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녹음 파일이 담긴 제작진의 휴대전화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2일 CJ ENM 사무실과 제작진 주거지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조작 의혹에 대한 불씨가 여전한 가운데 엑스원은 이와 별개로 데뷔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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