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청주공예비엔날레 D-50…입장권 판매 시작, 20일 학술 심포지엄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개막 D-50을 맞아 이날부터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을 통해 입장권을 온라인 판매한다.

가격은 성인권 1만2천원, 청소년권 8천원, 어린이권·특별우대권(65세 이상, 4급 이하 장애인, 군인) 6천원 등이다.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2천원을 할인해준다.

공예비엔날레 기간 41일 동안 자유롭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도 판매한다.

가격은 5만원이고, 예매하면 4만원을 받는다.

20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동시대 공예의 가치 확장, 한국 공예의 새로운 변환과 전망'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 심포지엄에는 서영희 홍익대 교수, 이가진 도예가, 장준석 미술평론가, 한근석 광화문아트포럼 대표 등 한국 현대미술과 공예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공예문화의 가치, 지속가능한 도시문화정책 추진과 비엔날레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