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제자유구역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EFEZ)이 망상지구 내 사계절 국제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을 위한 '망상 제2지구 및 제3지구 개발사업시행자'를 공모한다.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공모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29일 동해시 망상 EFEZ 홍보관에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8일 공모 접수를 마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망상지구는 2018년 10월 개발계획을 통해 3개 단위개발사업지구로 분할됐으며 2018년 11월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이 지정됐다.

망상 제1지구는 현재 지속 가능한 복합 관광도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계획 용역 중이며, 올해 말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18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정주형 국제 복합관광 도시 조성이 목표"라며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에 국내외 우수한 관광·레저기업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