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라이블리, 구위는 괜찮아…18일 LG전 등판 예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호된 KBO리그 신고식을 치른 프로야구 삼성의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27)를 향해 사령탑은 "구위는 괜찮다"고 격려했다.
첫 등판 결과로 판단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난 김한수 삼성 감독은 "라이블리가 어제(13일) 사사구를 7개나 내줬다.
미국에서의 기록을 보면 그 정도로 제구가 나쁜 투수는 아니다"라며 "구위는 괜찮다.
제구도 첫 경기처럼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블리는 1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포함 안타 5개, 볼넷 4개, 몸에 맞는 공 3개를 내주며 4실점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였다.
라이블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에서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총 26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해 120이닝을 던지며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을 올렸다.
9이닝당 볼넷은 2.9개였다.
13일 SK전에서는 일시적으로 제구가 흔들렸다고 판단할 근거가 있다.
라이블리는 예정대로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미국에서 꾸준히 던지고 한국에 온 투수라서, 등판 간격에 대한 부담은 없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첫 등판 결과로 판단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난 김한수 삼성 감독은 "라이블리가 어제(13일) 사사구를 7개나 내줬다.
미국에서의 기록을 보면 그 정도로 제구가 나쁜 투수는 아니다"라며 "구위는 괜찮다.
제구도 첫 경기처럼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블리는 1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포함 안타 5개, 볼넷 4개, 몸에 맞는 공 3개를 내주며 4실점 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였다.
라이블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에서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총 26경기(선발 20경기)에 등판해 120이닝을 던지며 4승 10패 평균자책점 4.80을 올렸다.
9이닝당 볼넷은 2.9개였다.
13일 SK전에서는 일시적으로 제구가 흔들렸다고 판단할 근거가 있다.
라이블리는 예정대로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한수 감독은 "미국에서 꾸준히 던지고 한국에 온 투수라서, 등판 간격에 대한 부담은 없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