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 14년간 1천600만명 다녀가…내일 개관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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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조선왕실 박물관으로 문 열어…관람객 2천 명에게 기념품 증정
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 14년간 누적 관람객 수가 1천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개관일인 15일 관람객 2천 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광복절에도 정상 개관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gungmuseum)의 '14주년 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단 방문자 중 70명을 추첨, 효명세자 특별전 도록 등을 증정한다.
박물관은 광복절 60주년인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안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문을 열었다.
1992년 출범한 덕수궁 석조전 궁중유물전시관을 대대적으로 확대한 박물관은 조선(1392∼1897) 왕실과 대한제국(1897∼1910)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정치는 물론 문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효명세자에게 초점을 맞춘 특별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孝明)'이 열리고 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효명세자 동궁일기'와 대리청정 당시 기록인 '대청시일록'(代聽時日錄), 효명세자 성년식을 기록한 그림 '수교도'(受敎圖), 효명세자가 쓴 시 초고본인 '경헌시초'(敬軒詩抄) 등 유물 110여 건을 선보인다.
/연합뉴스
국립고궁박물관이 지난 14년간 누적 관람객 수가 1천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박물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개관일인 15일 관람객 2천 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광복절에도 정상 개관한다.
또 이날 오후 2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gungmuseum)의 '14주년 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단 방문자 중 70명을 추첨, 효명세자 특별전 도록 등을 증정한다.
박물관은 광복절 60주년인 2005년 8월 15일 경복궁 안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문을 열었다.
1992년 출범한 덕수궁 석조전 궁중유물전시관을 대대적으로 확대한 박물관은 조선(1392∼1897) 왕실과 대한제국(1897∼1910) 황실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정치는 물론 문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효명세자에게 초점을 맞춘 특별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孝明)'이 열리고 있다.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효명세자 동궁일기'와 대리청정 당시 기록인 '대청시일록'(代聽時日錄), 효명세자 성년식을 기록한 그림 '수교도'(受敎圖), 효명세자가 쓴 시 초고본인 '경헌시초'(敬軒詩抄) 등 유물 110여 건을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