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또 만나요"…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우드 감독 '지미 페이지 따라하기' 롯데 어워드 수상작 선정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엿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막을 내렸다.
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수상작(롯데 어워드)은 피터 마이클 다우드 감독의 '지미 페이지 따라 하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영국 록그룹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를 동경하며 재현 공연을 펼쳐 온 주인공이 지미 페이지를 만나면서 소위 '성공한 덕후'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정원희 감독의 '둠둠'은 음악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인 피치 펀치 프로젝트 지원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오후 7시 동명로 77무대(옛 동명초등학교 터)에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배우 박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크레이버, 디쉬 크림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상천(제천시장) 조직위원장의 감사 인사, 음악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시상식, 롯데 어워드 수여, 허진호 집행위원장의 폐막 선언, 신해경의 축하 공연에 이어 폐막작인 '지미 페이지 따라 하기'가 상영됐다.
지난 8일부터 청풍호반 무대 등 제천 일원에서 벌어진 올해 국제음악영화제는 37개국 127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피터 웨버 감독의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에서 독창적 음악을 들려준 대만의 임강 감독이 제천 아시아 영화음악상을 받았다.
헤이즈, 선우정아, 알리, 휘성, 에일리, 김창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공연하고, 최민식, 유지태 등 유명 배우들이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심권에서는 전야제, 원 썸머 나잇 공연, 버스커 공연, 워터&EDM 페스티벌이 열려 시민 등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연합뉴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엿새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막을 내렸다.
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수상작(롯데 어워드)은 피터 마이클 다우드 감독의 '지미 페이지 따라 하기'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영국 록그룹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를 동경하며 재현 공연을 펼쳐 온 주인공이 지미 페이지를 만나면서 소위 '성공한 덕후'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정원희 감독의 '둠둠'은 음악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인 피치 펀치 프로젝트 지원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오후 7시 동명로 77무대(옛 동명초등학교 터)에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배우 박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은 크레이버, 디쉬 크림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상천(제천시장) 조직위원장의 감사 인사, 음악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시상식, 롯데 어워드 수여, 허진호 집행위원장의 폐막 선언, 신해경의 축하 공연에 이어 폐막작인 '지미 페이지 따라 하기'가 상영됐다.
지난 8일부터 청풍호반 무대 등 제천 일원에서 벌어진 올해 국제음악영화제는 37개국 127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피터 웨버 감독의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에서 독창적 음악을 들려준 대만의 임강 감독이 제천 아시아 영화음악상을 받았다.
헤이즈, 선우정아, 알리, 휘성, 에일리, 김창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공연하고, 최민식, 유지태 등 유명 배우들이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심권에서는 전야제, 원 썸머 나잇 공연, 버스커 공연, 워터&EDM 페스티벌이 열려 시민 등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