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전통시장 동구 송현야시장 16일 재개장
인천 대표 전통시장인 동구 송현야시장이 16일 재개장한다.

인천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지정 제9호 야시장인 송현야시장을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연다고 13일 밝혔다.

송현야시장 중앙 통로 매대에서는 스테이크, 떡닭, 해산물 떡볶이 등 음식 20여종을 판매한다.

재개장일인 16일에는 문화 공연도 열린다.

송현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송현야시장은 동인천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지난해 겨울 휴점 이후 재정비를 거쳐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행자부는 그동안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야시장을 개장해왔다.

2013년 10월 부산 부평깡통야시장을 시작으로 전주, 목포, 광주, 울산 등지에 야시장 1∼8호점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