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외에서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9일에는 지창욱, 김건모, 김연우 등이 출연했고, 10일에는 힙합그룹 MFBTY(윤미래, 타이거JK, 비지)와 다이나믹듀오 등이, 11일에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ITZY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이 무대를 선보였다.
롯데면세점은 2일 차 공연에는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 20여명, 3일 차에는 한국장애인연맹과 한·중·일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사장 고객 대기 장소에 서울시 부스를 운영하고 전국체전 홍보 이벤트도 열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가 대한민국 대표 한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