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킥보드 ‘플라워로드’, 위치 정확도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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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 표시된 전동킥보드 위치와 실제 위치 간 차이 파악할 수 있어
공유 전동킥보드 ‘플라워로드’를 운영하는 플라잉이 기기의 위치 정확도를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앱(응용프로그램)에 표시된 전동킥보드 위치와 실제 위치 간 차이 때문에 기기를 찾아 헤매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플라워로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치 정확도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앱에서 전동킥보드의 위치를 확인할 때 해당 기기가 얼마나 정확하게 주차되어 있는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치 정확도는 GPS 수신 오차에 따라 높음, 중간, 낮음 3단계로 구분된다. 높음 단계에서는 이용자들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육안으로 찾을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중간 단계는 벨 울리기 기능을 사용해야 찾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낮음 단계는 GPS 오차 정도가 심해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찾아야 한다.
김동환 플라잉 대표는 “기계학습 등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위치 정확도는 GPS 수신 오차에 따라 높음, 중간, 낮음 3단계로 구분된다. 높음 단계에서는 이용자들이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육안으로 찾을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한다. 중간 단계는 벨 울리기 기능을 사용해야 찾을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낮음 단계는 GPS 오차 정도가 심해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찾아야 한다.
김동환 플라잉 대표는 “기계학습 등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