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의 폴로(POLO) 매장이 미국 본사가 선정하는 '모델 스토어'로 선정됐다.

롯데쇼핑은 이천점의 폴로 매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 스토어'로 선정되면서 이 매장의 콘셉트와 진열 방식 등이 아시아 지역 모든 폴로 매장에 공유된다고 11일 밝혔다.

폴로 브랜드의 '모델 스토어'가 국내 매장에서 선정된 것은 이천점이 처음이라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이번 선정에 앞서 미국 폴로 본사의 매장 연출가와 아시아총괄팀이 지난달 이천점을 방문했다.

이천점 폴로 매장은 영업면적 909㎡(약 275.1평)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폴로 매장 가운데 가장 클 뿐 아니라 지난해에만 매출이 25%가량 신장한 매장이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이천점 폴로 매장은 그동안 국내 아웃렛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성복 라인을 처음 선보이고, 2019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다른 매장보다 3주 가량 먼저 입고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아울렛 이천점 폴로매장, 아시아 대표 매장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