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의 원정 도박 혐의와 관련한 경찰 내사 소식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6.92% 내린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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