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혁신 첫 토론회 열고 '공공조달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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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두 번째 토론회 주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경남도는 8일 도청 내 도민쉼터에서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1차 토론회를 열었다.
사회혁신 토론회는 경남 사회혁신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민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며 경남을 새롭게 디자인하자는 취지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5차례 열린다.
이날 첫 토론회 주제는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이다.
부산 다른경제협동조합 전중근 이사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영오 미래혁신실장이 발제하고 이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전 이사장은 지자체·공공기관·대학·병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협동조합을 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공공조달을 실현하는 미국 클리블랜드, 영국 프레스턴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오 실장은 LH의 사회적 가치 경영사례와 함께 구내식당에 진주지역 로컬푸드 식재료 우선구매 정책을 펼쳐 올해 지역농산물 구매율을 40%까지 향상한 사례를 발표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에서도 클리블랜드나 프레스턴처럼 앵커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과제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구매나 사회적 경제 우선 구매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2차 토론회는 9월 19일 '민관협업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연합뉴스
사회혁신 토론회는 경남 사회혁신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민간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며 경남을 새롭게 디자인하자는 취지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5차례 열린다.
이날 첫 토론회 주제는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이다.
부산 다른경제협동조합 전중근 이사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영오 미래혁신실장이 발제하고 이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전 이사장은 지자체·공공기관·대학·병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협동조합을 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공공조달을 실현하는 미국 클리블랜드, 영국 프레스턴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오 실장은 LH의 사회적 가치 경영사례와 함께 구내식당에 진주지역 로컬푸드 식재료 우선구매 정책을 펼쳐 올해 지역농산물 구매율을 40%까지 향상한 사례를 발표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에서도 클리블랜드나 프레스턴처럼 앵커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과제를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 구매나 사회적 경제 우선 구매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2차 토론회는 9월 19일 '민관협업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