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당정협의…전면 비공개로 진행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방안을 논의한다.

이자리에서 당정은 분양가 상한제의 구체적인 내용과 시행 시기를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가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기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전면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일부 확정되지 않은 안건이 노출되면 시장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세칙을 마련했다"며 "다음 주 초 최종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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