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펀드100 서비스, 무형의 상품에도 확대 적용키로
결제한 금액을 100% 돌려받을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 `리펀드100` 이 무형상품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쓴 돈 그대로 돌려받자` 등을 모토로 국내 `리펀드100`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리펀드100코리아는 부동산중개, 미용, 여행, 건강검진, 학원 등 서비스 분야 15개 업종에도 리펀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부동산 매매를 할 경우는 매도인과 매수인, 전·월세 거래 시 임대인과 임차인은 중개업소에 일정 수수료, 일명 `복비` 를 지급해야 한다. 이때 해당 중개업소가 `리펀드100` 플랫폼에 등록된 곳이라면 매도인과 매수인, 임대인과 임차인은 `리펀드100` 을 통해 지급한 중개수수료를 최대 100퍼센트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찬가지로 헤어샵, 네일, 피부샵 등 미용 관련 서비스나 여행상품, 건강검진, 학원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결제한 비용에도 `리펀드` 가 적용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리펀드100` 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구매자를 늘리는 방법이 될 수 있어 상품 또는 서비스 공급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 될 것은 물론이고, 소비재 공산품뿐 아니라 무형의 상품에도 `리펀드100` 을 확대 적용하기로 함으로써 다양한 지출 항목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리펀드100` 은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올해 10월경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중개업소, 미용실 등의 사업자 등록은 9월경 관련 협회나 단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