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45분께 전남 완도군 약산면의 굽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합차가 도로를 벗어나 풀밭으로 굴러떨어졌다.

승합차에는 제초 작업에 나선 노인 일자리 사업 참가자 7명이 타고 있었다.

모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승합차 제동장치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