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전쟁] 고성군 사회단체, 아베 정권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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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일본 아베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번영회 등 고성지역 17개 사회단체 대표는 7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경제침략 아베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일 일본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2차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했다"며 아베 정권의 즉각적인 경제보복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을 촉구했다.
이어 "고성군민은 보복행위 철회 및 진정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보이콧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사회단체는 9일에는 죽왕면과 현내면에서 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23일에는 5개 읍면별로 규탄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14일 '숭모제 별빛축제'와 15일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장에서도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고성군번영회 등 고성지역 17개 사회단체 대표는 7일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경제침략 아베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일 일본은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2차 경제보복 조치를 단행했다"며 아베 정권의 즉각적인 경제보복 중단,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을 촉구했다.
이어 "고성군민은 보복행위 철회 및 진정한 사과가 이뤄질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보이콧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사회단체는 9일에는 죽왕면과 현내면에서 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23일에는 5개 읍면별로 규탄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14일 '숭모제 별빛축제'와 15일 '고성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장에서도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