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근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수협 사업을 총괄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이날 홍 대표이사는 "수협이 살아야 수산업이 살고, 수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수협이 대한민국 수산업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이사는 경제사업 혁신과 관련해서 ▲해외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가공품 출시 ▲신사업 개발 △회원조합과 자회사 경영개선 등을 세부전략으로 제시해 역점 추진할 뜻을 밝혔다.
홍 대표이사는 1985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동원산업 어로담당 부장, 동원산업 상무이사, 동원산업 기술자문 등을 지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