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곡도매시장 2022년 인근 부지로 이전해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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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협 부지 교환…농식품 분야 창업 지원시설도 조성
하루 평균 100t의 양곡이 유통되는 전국 유일 양곡도매시장이 이전된다.
서울시는 1988년 문을 연 양곡도매시장을 2022년 인근 농협주유소 부지(양재동 229번지)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농협과 부지 재산교환을 마무리하고, 2022년 이전과 동시에 시설을 현대화한 양곡도매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농협에서 사용 중인 시 소유 창동 하나로마트 부지(창동 1-10)와 양재동 농협주유소 부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전 부지를 확보했다.
2022년에 새롭게 문을 열 양곡도매시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중도매인 점포, 저온저장 창고를 비롯해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현재 양곡도매시장 3만5천㎡ 부지에는 2024년까지 양재 기술개발(R&D)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재 R&D 캠퍼스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이 집적된 글로벌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1988년 문을 연 양곡도매시장을 2022년 인근 농협주유소 부지(양재동 229번지)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0년까지 농협과 부지 재산교환을 마무리하고, 2022년 이전과 동시에 시설을 현대화한 양곡도매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농협에서 사용 중인 시 소유 창동 하나로마트 부지(창동 1-10)와 양재동 농협주유소 부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전 부지를 확보했다.
2022년에 새롭게 문을 열 양곡도매시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규모로 조성된다.
중도매인 점포, 저온저장 창고를 비롯해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지원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현재 양곡도매시장 3만5천㎡ 부지에는 2024년까지 양재 기술개발(R&D)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재 R&D 캠퍼스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이 집적된 글로벌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