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0)가 7월 월간 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켈리는 7월 한 달간 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다"며 "켈리는 24⅔이닝 동안 3자책점만 내줘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위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1.38)을 제쳤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켈리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