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민주당 시의원들 "일본, 정상국가로 복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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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프레스센터서 회견…민주당 의원협의회 9명 참여
경남 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소속 시의원 9명은 6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아베 정부에 대해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 결정을 즉각 취소하고, 국제 사회의 정상국가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시의원은 "아베 정부가 전범기업의 불법행위로 입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판결을 문제 삼더니 급기야 경제보복을 감행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과 사법권을 무시하는 처사며,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또 "지난 20년 동안 일본 경제 성장이 멈춰 있는 동안 대한민국은 경제 규모 세계 11위이자 1인당 GDP 3만2천달러로 일본의 80% 수준에 도달했다"며 "머지않아 남·북한 평화체계가 구축된다면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아베 정부에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것,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우리 사법부의 정당한 배상 판결을 즉시 이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박일배, 서진부, 정석자, 임정섭, 김혜림, 박재우, 문신우, 최선호, 박미해 시의원이다.
/연합뉴스
이들 시의원은 "아베 정부가 전범기업의 불법행위로 입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판결을 문제 삼더니 급기야 경제보복을 감행했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과 사법권을 무시하는 처사며,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원들은 또 "지난 20년 동안 일본 경제 성장이 멈춰 있는 동안 대한민국은 경제 규모 세계 11위이자 1인당 GDP 3만2천달러로 일본의 80% 수준에 도달했다"며 "머지않아 남·북한 평화체계가 구축된다면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아베 정부에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할 것,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우리 사법부의 정당한 배상 판결을 즉시 이행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의원은 박일배, 서진부, 정석자, 임정섭, 김혜림, 박재우, 문신우, 최선호, 박미해 시의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