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수영대회 조직위, 시설물 이동 등 태풍 대비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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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우리나라를 관통하면서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에 나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태풍 '프란시스코'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 이동과 안전 조치에 나섰다.
조직위는 우선 국제방송센터 부지 몽골텐트 6동을 철거하고 각 경기장 선수 이동 동선에 있는 몽골텐트 51동의 칸막이도 제거하기로 했다.
선수와 관람객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조성한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도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휴게 파라솔과 배너 등 각종 강풍 취약시설을 이동 조치한다.
각 홍보관 주변 빗물 배수 상태와 경기장 전기 공급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야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는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태풍 '프란시스코'에 근접해 있는 여수 오픈워터수영 경기장은 출발대(해상푼툰)에 4개의 닻을 추가 설치하고 관람석 가림막과 각종 환경장식물을 강풍의 세기에 따라 철거를 결정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형급 태풍인 9호 '레끼마'도 예상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태풍 '프란시스코'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 이동과 안전 조치에 나섰다.
조직위는 우선 국제방송센터 부지 몽골텐트 6동을 철거하고 각 경기장 선수 이동 동선에 있는 몽골텐트 51동의 칸막이도 제거하기로 했다.
선수와 관람객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조성한 남부대 마켓스트리트도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휴게 파라솔과 배너 등 각종 강풍 취약시설을 이동 조치한다.
각 홍보관 주변 빗물 배수 상태와 경기장 전기 공급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야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는 현장 상황에 따라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태풍 '프란시스코'에 근접해 있는 여수 오픈워터수영 경기장은 출발대(해상푼툰)에 4개의 닻을 추가 설치하고 관람석 가림막과 각종 환경장식물을 강풍의 세기에 따라 철거를 결정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중형급 태풍인 9호 '레끼마'도 예상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