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위 안병훈, 세계 랭킹 48위로 상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위에 오른 안병훈(28)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48위로 상승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끝난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을 3위로 마친 안병훈은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5위보다 7계단 오른 48위가 됐다.

안병훈은 3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대회 마지막 날 1위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5, 6위에 오른 김시우(24)는 61위, 임성재(21)는 60위에 각각 자리했다.

지난주 순위는 김시우가 72위, 임성재는 65위였다.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타이거 우즈(미국) 등이 1위부터 5위까지를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 J.T 포스턴(미국)은 164위에서 77위로 껑충 뛰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