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 200만 '사자' 100만 관객 돌파…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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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와 '엑시트'가 각각 개봉한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각각 100만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무더위로 인해 영화 팬들이 극장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자'는 이날 0시 20분 누적 관객 수 100만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최종 관객 78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조'(2016)와 506만 관객을 기록한 '독전'(2018)과 같은 속도라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한국형 오컬트 히어로 영화다.
'엑시트'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200만9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날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을 탈출하려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로, 폭력성과 선정성은 없지만 오락성은 높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용남과 의주를 연기한 조정석과 임윤아는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자'는 이날 0시 20분 누적 관객 수 100만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최종 관객 78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공조'(2016)와 506만 관객을 기록한 '독전'(2018)과 같은 속도라고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 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한국형 오컬트 히어로 영화다.
'엑시트'는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200만93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날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가 퍼진 도심을 탈출하려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로, 폭력성과 선정성은 없지만 오락성은 높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는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용남과 의주를 연기한 조정석과 임윤아는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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