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하락 출발해 장중 2,0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4포인트(1.16%) 내린 1,993.9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3포인트(1.09%) 내린 1.995.31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 기준 2,000선 붕괴는 올해 1월 4일(1,984.53) 이후 7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22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9포인트(2.20%) 내린 608.5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25포인트(1.65%) 내린 612.01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억원, 29억원을 순매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