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 더 줄인 고진영, 브리티시오픈 2R 공동 6위…선두와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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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 대회 3승에 도전하는 고진영(24)이 AIG 여자 브리티시오픈(총상금 45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2일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천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된 고진영은 한국 시간 밤 9시 10분 현재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두 번 정상에 오른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이상 미국), 2013년 박인비(31)에 이어 통산 5번째로 한 시즌에 메이저 3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고진영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 전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이후 12번과 17번 홀에서 한 타씩 더 줄이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리젯 살라스(미국)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애슐리 뷰하이(남아공)는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았고, 브론테 로(잉글랜드)는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 했다.
공동 6위에는 고진영 외에 2016년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지난해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과 쭈타누깐, 홀은 모두 2라운드를 마쳤고, 박성현(26)은 2라운드 5개 홀을 치르면서 1타를 줄여 역시 6언더파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 해에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4승을 합작하게 된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틀간 12오버파를 치고 공동 최하위인 143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고진영은 2일 영국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클럽(파72·6천7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가 된 고진영은 한국 시간 밤 9시 10분 현재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올해 4월 ANA 인스퍼레이션과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두 번 정상에 오른 고진영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메이저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를 제패하면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 1961년 미키 라이트, 1986년 팻 브래들리(이상 미국), 2013년 박인비(31)에 이어 통산 5번째로 한 시즌에 메이저 3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고진영은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8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 전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마쳤다.
이후 12번과 17번 홀에서 한 타씩 더 줄이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리젯 살라스(미국)가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애슐리 뷰하이(남아공)는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 않았고, 브론테 로(잉글랜드)는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 했다.
공동 6위에는 고진영 외에 2016년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지난해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과 쭈타누깐, 홀은 모두 2라운드를 마쳤고, 박성현(26)은 2라운드 5개 홀을 치르면서 1타를 줄여 역시 6언더파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1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한 해에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4승을 합작하게 된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틀간 12오버파를 치고 공동 최하위인 143위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