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야드 홀을 1분 29초 만에 끝내…벨기에 선수 세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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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는 토마스 데트리(26·벨기에)가 골프 500야드 최단 시간 주파 기록을 세웠다.
유러피언투어는 최근 스페인 말라가의 한 골프장에서 시도한 500야드 홀 최단 시간 주파 기록 도전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데트리 외에 폴 던(아일랜드), 기도 미글리오치(이탈리아), 숀 크로커(미국) 네 명이 500야드 파 5홀을 가장 빠른 시간에 주파하려고 시도한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4월 루벤 게레로(스페인)가 같은 장소에서 달성한 1분 33초였다.
데트리는 이날 종전 기록을 4초나 앞당긴 1분 29초에 500야드를 5타 만에 끝냈다.
앞서 시도한 던은 1분 31초에 홀 아웃했으나 두 번째 샷을 하기 전에 클럽으로 공을 한 차례 건드려 실격됐다.
500야드가 457m 정도 되기 때문에 이는 100m를 약 19.5초에 달리는 스피드여야 가능한 기록이다.
/연합뉴스
유러피언투어는 최근 스페인 말라가의 한 골프장에서 시도한 500야드 홀 최단 시간 주파 기록 도전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데트리 외에 폴 던(아일랜드), 기도 미글리오치(이탈리아), 숀 크로커(미국) 네 명이 500야드 파 5홀을 가장 빠른 시간에 주파하려고 시도한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4월 루벤 게레로(스페인)가 같은 장소에서 달성한 1분 33초였다.
데트리는 이날 종전 기록을 4초나 앞당긴 1분 29초에 500야드를 5타 만에 끝냈다.
앞서 시도한 던은 1분 31초에 홀 아웃했으나 두 번째 샷을 하기 전에 클럽으로 공을 한 차례 건드려 실격됐다.
500야드가 457m 정도 되기 때문에 이는 100m를 약 19.5초에 달리는 스피드여야 가능한 기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