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한류 중심 상파울루 브라질한국문화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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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브라질한국문화원이 브라질 최대 문화경제 중심지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로 옮겨 다시 문을 연다.
2개 층 연면적 849㎡ 규모로 조성된 새 브라질한국문화원 건물은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기역자형 대들보 상징물(오브제)로 한국적 색감을 살렸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디지털한국문화체험관도 새로 마련했다.
브라질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2013년 10월 개원했다.
이번에 도심 건물을 매입해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도심과 멀리 떨어져서 생기는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현지에서 격상된 한류의 위상에 걸맞은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국유화·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전 개원식은 브라질한국문화원의 새 출발을 알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일요일에는 차가 없는 문화거리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진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안성 남사당놀이,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의 축하 공연, 김묵원 작가의 드로잉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브라질한국문화원은 이전 개원 후 한 달 동안을 한국문화 특별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비무장지대(DMZ) 전시회, 전통음악아카데미, 한국어·한국화 강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현지에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브라질 양국 간 문화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해외문홍보원장은 "올해는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브라질한국문화원 이전 개원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한국 문화 홍보와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개 층 연면적 849㎡ 규모로 조성된 새 브라질한국문화원 건물은 한국 건축을 상징하는 기역자형 대들보 상징물(오브제)로 한국적 색감을 살렸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디지털한국문화체험관도 새로 마련했다.
브라질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2013년 10월 개원했다.
이번에 도심 건물을 매입해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도심과 멀리 떨어져서 생기는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현지에서 격상된 한류의 위상에 걸맞은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의 국유화·이전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전 개원식은 브라질한국문화원의 새 출발을 알리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작!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일요일에는 차가 없는 문화거리인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진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안성 남사당놀이,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의 축하 공연, 김묵원 작가의 드로잉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브라질한국문화원은 이전 개원 후 한 달 동안을 한국문화 특별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비무장지대(DMZ) 전시회, 전통음악아카데미, 한국어·한국화 강좌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현지에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브라질 양국 간 문화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해외문홍보원장은 "올해는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브라질한국문화원 이전 개원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한국 문화 홍보와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